책을 읽고 싶은 욕심에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서점에서 뒤적이다 바로 구매해서 지하철에서 머릿말만 읽어보다 책꽂이에 방치되기도 하는 내 책들...
정리를 시작한 김에 새로운 동기 유발을 위해서 한번 정리해본다.
최근에 읽기만한 책들.
그래도 생각보다 조금 많아서 위안이 된다. 지속적으로 웹과 인터넷 환경으로 인한 기술적 사회적인 요소들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구하고 읽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미천한 경제적 지식을 보충하기 위해 경제서적을 조금씩 구해서 읽고 미래학과 관련된 책들도 궁금즘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요량으로 읽고 있다.
최근에 읽은 책 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 책은 한창 지금의 금융위기가 실체를 들어내기 전에 이미 조지 소로스에 의해 쓰여졌다.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나의 경제적 활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강하게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지 소로스는 이미 부동산시장의 거품이 파생상품에 영향을 미쳐 시장이 유동성 위기에 빠져들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책을 쓸 당시에 여전히 중국에 대해서는 강한 믿음을 보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미국의 경제와 디커플링된 경제 영역이 생길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도 신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올바르게 판단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질 수 있는 정보의 양을 간과하더라도 그의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책의 후반부에 2008년 초반의 경제전망을 하면서 자신이 어떤 식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그 당시의 상황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읽지 못하고 쌓여만 있는 책들
확실히 본 책보다는 훨~씬 많다. 어느 정도 버퍼가 생겨서 쌓여가는 느낌이 든다. 요즘에 소설이나 에세이 같은 책들을 읽을 여유는 확실히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미드 볼 시간은 있다ㅡㅡ;;) 어떻게 이런 시간들을 독서 시간으로 이동 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한가득이다. 영어 공부를 겸하기 위해 산 원서들은 항상 나의 손에서 벗어나 있는 느낌도 든다. 이 책의 절반 정도는 1/10에서 1/4정도 손에 때가 묻어 있는 것들도 많다. 책을 보고 있으면 점점 다양한 것들에 관심이 생기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기념(?) 삼아 책을 사게 된 동기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길 위의 미술관 : 사실 이 책은 동기가 없다. 내가 산 책이 아니다. 여성 미술가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가끔 틈틈히 보면 재미가 있다.
마이크로트렌드 : 나는 사실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런 취지에서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다양한 소수 트랜드에 관해서 알고 싶기도 했고,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이런 소수 트랜드들도 그들만의 세계에서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이크로트렌드는 세상의 주류 트렌드가 아닌 소수인들의 트렌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소소한 트랜드들이 어느 순간 주류 트렌드로 변화 할 수도 있고, 책을 보다보면 가끔 내가 생각하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기도 한다.
시간, 돈, 행복 : 이 책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시간과 돈은 언제나 하나가 풍족하면 하나가 부족해지는 법이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시간이 많은 자는 돈이 부족하고 돈이 풍부한 자는 시간이 부족한 법이다. 이 두개의 유한한 삶의 재료를 잘 섞어서 사용해야 결국 행복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인데, 사실 두개를 잘 조합하는 법을 쉽게 터득하기는 어렵다. 항상 행복이라는 조건에 대해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 나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에 선택했다. 하지만 이상하게 진도가 잘 나가지는 않는다. ㅡㅡ;;
착각하는 뇌 : 요즘 인지과학이나 HCI에 관심이 생기면서 한번 선택해봤다. 학문적으로 접근하기에 내용이 좀 쉬워서 아쉬운 감이 있지만, 책이 잘 넘어 가는 장점은 있는듯 하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 : 나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평등한 조건으로 태어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조금 더 심도있게 생각해보고 싶었다. 많이 어렵다..ㅋㅋㅋ
행복의 건축 : 원래 알랭 드 보통의 팬이라 그의 책은 다 사고 본다. ㅋㅋㅋ 이미 무작정 팬이 되어버려서 비판적인 사고도 할 수 없달까??? 불행을 너무 감명깊게 읽은게 이런 팬이 되어버린 원인인듯하다. 그러나 아직 못보고 있군...
통섭 : 지식의 대통합이라는 명제 위에 모든 지식은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아직 많이 보진 못했다. 근데 조지 소로스 책을 보면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어렵다는 주장을 한다. 사회 과학에는 참여자들의 간섭(참여적 기능 혹은 조작적 기능)이라는 또 다른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두 개의 책에서 하나의 결론을 찾아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나머지 책들... 책이 너무 많은 것 같다...ㅎㅎㅎ
빨리 읽자... 그리고 또 사야지...ㅋㅋㅋ
참고 : 사진은 flickr plugin 사용..^^
정리를 시작한 김에 새로운 동기 유발을 위해서 한번 정리해본다.
최근에 읽기만한 책들.
그래도 생각보다 조금 많아서 위안이 된다. 지속적으로 웹과 인터넷 환경으로 인한 기술적 사회적인 요소들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구하고 읽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미천한 경제적 지식을 보충하기 위해 경제서적을 조금씩 구해서 읽고 미래학과 관련된 책들도 궁금즘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요량으로 읽고 있다.
최근에 읽은 책 조지 소로스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이 책은 한창 지금의 금융위기가 실체를 들어내기 전에 이미 조지 소로스에 의해 쓰여졌다.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나의 경제적 활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강하게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지 소로스는 이미 부동산시장의 거품이 파생상품에 영향을 미쳐 시장이 유동성 위기에 빠져들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책을 쓸 당시에 여전히 중국에 대해서는 강한 믿음을 보이기도 하고, 어느 정도 미국의 경제와 디커플링된 경제 영역이 생길 것이라고도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도 신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올바르게 판단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질 수 있는 정보의 양을 간과하더라도 그의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책의 후반부에 2008년 초반의 경제전망을 하면서 자신이 어떤 식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투자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그 당시의 상황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읽지 못하고 쌓여만 있는 책들
확실히 본 책보다는 훨~씬 많다. 어느 정도 버퍼가 생겨서 쌓여가는 느낌이 든다. 요즘에 소설이나 에세이 같은 책들을 읽을 여유는 확실히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미드 볼 시간은 있다ㅡㅡ;;) 어떻게 이런 시간들을 독서 시간으로 이동 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한가득이다. 영어 공부를 겸하기 위해 산 원서들은 항상 나의 손에서 벗어나 있는 느낌도 든다. 이 책의 절반 정도는 1/10에서 1/4정도 손에 때가 묻어 있는 것들도 많다. 책을 보고 있으면 점점 다양한 것들에 관심이 생기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기념(?) 삼아 책을 사게 된 동기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다.
길 위의 미술관 : 사실 이 책은 동기가 없다. 내가 산 책이 아니다. 여성 미술가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가끔 틈틈히 보면 재미가 있다.
마이크로트렌드 : 나는 사실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런 취지에서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다양한 소수 트랜드에 관해서 알고 싶기도 했고,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해 이런 소수 트랜드들도 그들만의 세계에서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이크로트렌드는 세상의 주류 트렌드가 아닌 소수인들의 트렌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소소한 트랜드들이 어느 순간 주류 트렌드로 변화 할 수도 있고, 책을 보다보면 가끔 내가 생각하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기도 한다.
시간, 돈, 행복 : 이 책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시간과 돈은 언제나 하나가 풍족하면 하나가 부족해지는 법이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시간이 많은 자는 돈이 부족하고 돈이 풍부한 자는 시간이 부족한 법이다. 이 두개의 유한한 삶의 재료를 잘 섞어서 사용해야 결국 행복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인데, 사실 두개를 잘 조합하는 법을 쉽게 터득하기는 어렵다. 항상 행복이라는 조건에 대해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 나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에 선택했다. 하지만 이상하게 진도가 잘 나가지는 않는다. ㅡㅡ;;
착각하는 뇌 : 요즘 인지과학이나 HCI에 관심이 생기면서 한번 선택해봤다. 학문적으로 접근하기에 내용이 좀 쉬워서 아쉬운 감이 있지만, 책이 잘 넘어 가는 장점은 있는듯 하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 : 나는 인간이 기본적으로 평등한 조건으로 태어 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조금 더 심도있게 생각해보고 싶었다. 많이 어렵다..ㅋㅋㅋ
행복의 건축 : 원래 알랭 드 보통의 팬이라 그의 책은 다 사고 본다. ㅋㅋㅋ 이미 무작정 팬이 되어버려서 비판적인 사고도 할 수 없달까??? 불행을 너무 감명깊게 읽은게 이런 팬이 되어버린 원인인듯하다. 그러나 아직 못보고 있군...
통섭 : 지식의 대통합이라는 명제 위에 모든 지식은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아직 많이 보진 못했다. 근데 조지 소로스 책을 보면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어렵다는 주장을 한다. 사회 과학에는 참여자들의 간섭(참여적 기능 혹은 조작적 기능)이라는 또 다른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두 개의 책에서 하나의 결론을 찾아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나머지 책들... 책이 너무 많은 것 같다...ㅎㅎㅎ
빨리 읽자... 그리고 또 사야지...ㅋㅋㅋ
참고 : 사진은 flickr plugin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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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강박관념은 버리고 하고 싶은데로 사러~~~ 그게 답이여~
어때? 오뽜 홈피 터치로 접속하니 짱이야 아냐?
ㅋㅋ 코휘 한잔 하자쿠~
강박관념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ㅋㅋㅋㅋ 아직 못들어 가봤다... 여튼 정신없어..ㅋㅋㅋ
나도 쌓여가는 책들... 이 여러권인지라 심히 공감하는 중!
근데 한번 안 읽히는 책들은 정말 죽어도 안 읽히더라는_
무튼! 장르가 다양해서 좋다~
길 위의 건축, 착각하는 뇌, 행복의 건축.... 땡긴다.
근데.. 지금 집에 있는 책부터 해결해야하니... 우선 마음에만 담아둬야지. ㅋ
관심사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욕심이 문제일지도... 무튼 난 빨리 다 보고 또 공부해야되심.